본 치료 사례는 Sahrmann 의 Diagnosis and Treatment of Movement Impairment Syndrome에서 발췌한 내용을 바탕으로 포스팅하였습니다.
본 사례는 직접 치료 한 내용은 아니고 물리치료사들이 많이 보는 책 중 하나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20대 대학생으로 웨이트리스로 일을 하고 있는데 요통이 있어서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였다. 표와 같이 측만증도 있고 골반의 높이도 다르고 골반도 앞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태였고 잘 때는 옆으로 누워서 바닥에 있는 다리는 펴고 위에 있는 다리를 구부리고 바닥에 닿게 하고 자는 습관이 있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와 엎드린 자세의 중간쯤으로 도수치료를 하면서 환자분들에게 여쭤보면 이렇게 자는 분들이 꽤 많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골반이 큰 여성들은 몸통의 외측과 골반 측면에 엉덩이쪽 근육들이 늘어나는 자세로 오랜 기간 지속되면 골반의 높이가 달라져 다리길이 차이도 나고 요통도 유발한다. 골반 외측의 외복사근과 중둔근은 늘어나고 다리에 있는 대퇴근막장근은 단축되고 다리는 안쪽으로 회전 되어있는 형태가 된다.
치료는 단축된 근육은 늘려주고 늘어난 근육들은 뼈를 정상 위치에 돌려놓고 그 위치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수축시키며 동작과 결합하여 근육의 수축 타이밍을 알려주는 방향으로 도수 운동을 한다. 즉 근육의 길이를 정상화 시키고 적절한 타이밍에 근육이 움직이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성별 & 나이 |
20대 여성 (여종업원) |
주 호소 |
1. 요통 호소 |
진단 |
1. 우측 볼록 측만 2. 왼쪽 장골능 높음 3. 심한 골반 전방경사 4. 넓은 골반 - 외복사근과 후중둔근의 신장 약화(잘 때) 5. 옆으로 잠 - 우측이 아래로 - 좌측 다리는 굴곡, 내전(25도), 내회전(슬개골이 아래로 향해 있음) 자세로 유지 - 대퇴근막장근을 단축시킴 6. 단축 - 대퇴근막장근 7. 약화 - 후중둔근, 외복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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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
1. 후중둔근 - 근력 증진 - 홈프로그램 2. 외복사근 - 골반을 중립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 등척성 수축 - 동시에 한 쪽 하지 신전 3. 대퇴근막장근 - 스트레칭 4. 슬관절 굴곡한 상태에서 고관절 외회전 운동 5. 외복사근과 대둔근 수축 운동 - 서 있는 상태에서 6. 왼쪽 다리의 내전과 내회전을 방지하기 위해 베개로 왼쪽 다리 지지하도록 함 |
결과 |
1. 3주 후 두 번째 방문 때 가끔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통증 감소 2. 장골능의 높이는 수평 3. 척추의 외측 만곡 사라짐 4. 골반 전방경사 사라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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