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치료는 저주파, 중주파 처럼 전류형태의 전기치료가 아니며 고주파의 전자기파 형태도 아닌 음파에너지를 사용하여 진동으로 인체 조직에 심부가열을 해서 치료를 한다. 사람이 귀로 들을 수 있는 가청음파는 20Hz~20KHz 정도이고 초음파는 20KHz 이상인데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주파수는 0.5~5MHz 사이의 고주파 대역을 사용한다. 초음파는 인체 내 조직에 열을 발생시키는데 근육과 같이 혈관이 풍부한 조직은 인대나 힘줄과 같은 혈관분포가 적은 조직보다 온도가 빨리 내려간다. 혈관이 많은 근육은 혈류가 열 분산을 더 빠르게 시키기 때문이다. 물리치료실에 가면 핫팩이나 적외선등으로 먼저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조직의 온도가 올라가면 보통 전기에너지에 대한 저항이 낮아져서 더 효과적으로 깊이 조직의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