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기치료

열전기치료 (초음파치료)

조PT 2020. 12. 14. 15:51

초음파 치료는 저주파, 중주파 처럼 전류형태의 전기치료가 아니며 고주파의 전자기파 형태도 아닌 음파에너지를 사용하여 진동으로 인체 조직에 심부가열을 해서 치료를 한다. 

사람이 귀로 들을 수 있는 가청음파는 20Hz~20KHz 정도이고 초음파는 20KHz 이상인데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주파수는 0.5~5MHz 사이의 고주파 대역을 사용한다. 

초음파는 인체 내 조직에 열을 발생시키는데 근육과 같이 혈관이 풍부한 조직은 인대나 힘줄과 같은 혈관분포가 적은 조직보다 온도가 빨리 내려간다. 혈관이 많은 근육은 혈류가 열 분산을 더 빠르게 시키기 때문이다. 물리치료실에 가면 핫팩이나 적외선등으로 먼저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조직의 온도가 올라가면 보통 전기에너지에 대한 저항이 낮아져서 더 효과적으로 깊이 조직의 온도를 올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초음파에 의해 발생한 인체 조직의 열은 혈류량과 대사량을 증가시키고 결합조직은 이완시켜 염증과 통증을 줄여준다. 초음파의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일반적으로 5분 이상은 치료를 해야 한다. 인체 조직의 온도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그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주파수나 강도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다. 

보통은 약한 열로 인체 조직의 온도를 1도 정도만 높여서 통증조절을 하지만 만성인 경우는 2~3도 정도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더 강하게 치료를 한다. 

초음파를 적용할 때는 일반적으로 5분 이상, 느린 속도로 움직여야 하고 급성과 만성상태의 조직을 잘 판단하여 적절한 강도와 주파수를 적용해야한다. 

'열전기치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전기치료 (고주파치료)  (0) 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