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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의 다이어트 도전기 5편 - 저탄고지 (5주차~8주차)

조PT 2024. 4. 10. 11:36


지난 한달 동안 간헐적 단식을 통해 약 4kg을 감량했고 5주차에 부터는 한가지를 더 추가했다.

5주차부터 한달동안 핵심은 저탄고지이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비중을 높여갔다. 탄수화물 비중을 줄이는게 먼저고 단백질은 상황에 맞게 늘려가면된다.

4주차까지는 했던대로 간헐적 단식을 유지하고 5주차부터는 식사를 할때 밥을 반공기만 먹었다. 반찬은 가리지 않고 뭐든 잘먹었다. 고기나 채소를 좀 더 먹어서 밥을 절반 덜어낸 아쉬움을 충족시켰다.

탄수화물의 과다섭취는 우리 몸을 살찌는 체질로 만든다. 우리나라 식단은 탄수화물 비중이 너무 높다.  혈당을 높이고 호르몬 체계를 교란한다. 우리 몸은 혈당을 다 소모시키고 지방을 태운다. 16:8 간헐적 단식은 식사 후 8시간 동안은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모두 소모시키고 나머지 8시간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함으로써 체중을 감량시키고 살이 빠지는 체질로 우리 몸을 변화시킨다.

다이어트를 할때 탄수화물을 줄여야하는 이유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차 후에 다룰것이다.

앞서 말한대로 4주차까지는 간헐적 단식을 하고 5주차 부터는 저탄고지를 추가했다. 5주차부터 8주차까지 체중의 변화는 80.15kg→78.7kg→78.65kg→78.6kg 이렇게 바뀌었고 3주정도의 정체기는 있었지만 꾸준하게 체중은 줄어들었다.